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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어터 일기/도움받기

아이 둘 출산 후 다이어트 84kg에서 52kg까지의 -32kg감량의 대장정

by 제이미공원 JamiePark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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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어디에다가 말해놓거나 써놓아야 확실히하니까
이번엔 티스토리에 기록을 남겨본다
2023 본격 다이어트 Intro
주저리주저리 나의 다이어트인생

 본격 2023의 여름 맞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지난 5년동안의 나의 다이어트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일기써보려 한다. 
나는 일단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쯤, 정확히는 우리 부모님께서 6년동안 운영하시던 슈퍼마켓을 그만 두시면서 부터 만 30살인 지금까지 인생의 반 이상을 다이어트를 하며 지냈다. 어렸을 때 부터 뚱뚱하진 않았는데 6년간의 슈퍼집 딸이라는 타이틀이 나를 참 토실토실하게 만들어 주었다. 중학교 3학년 이 후 아이를 임신하기 전 까지 46키로그램에서 60키로까지 아주 잘 늘어나고 줄어들었던 그런 스펙타클한 다이어트 인생을 보냈다. 밥먹듯 했던 다이어트라 나에겐 다이어트가 정말 쉬웠다. 그런데 애 낳고나니 다이어트 그렇게 쉽지 않았다.. 흑

 2018년도,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나니 어차피 나는 임산부겠다 내가 먹는것은 아이를 위한것이야 하면서 나의최대 몸무게는 출산 직전 84키로를 찍었다.

2019년, 뭐 아이 출산하면 곧이어 다 빠질 줄 알았던 나의 몸무게는 출산 후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도 73키로였다. 첫째 아이가 돌이 될 때 보니 정말 그냥 육아로 54키로까지 저절로 살이 빠져있었다.

2020년 초, 다시 조금 가벼워지고 괜찮아진 나의 몸, 둘째를 임신했다. 2020년 말, 85키로 최고몸무게를 찍고 둘째를 출산했다.

둘째가 11개월이 되었을 즈음 2021년 9월, 나는 74키로였다. 

첫째때는 1개월만에 73키로 되더니 둘째는 11개월이 지나도 74키로인 매직, 아이 둘 육아인데도 나의 살은 자연스럽게 빠지지 않아주었다. 74키로 때 다이어트 같이 하자는 포스팅을 올린 뒤, 한 친구와 카톡으로 운동과 식단 인증하며 다이어트를 시작 했다. 하루에 유튜브 영상 30분짜리 적어도 2개씩 보며 운동하고, 걷기도 엄청걷고, 식단조절도 철저히 했다. 그렇게 그 친구와 운동 시작 하고 1딜만 59키로가 되었다. 

하지만 59키로로 만족할 수 없었다. 46키로를 찍어본 나로서는 13키로그램의 미련을 도저히 버릴 수 없었 던 것,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고 운동과 식단을 계속한지 한 달, 하지만 한 달 후에도 나는 59키로였다. 이 정체기를 도저히 버틸 수 없었다. 
정말 유명한 다이어트 전문 병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다. 59키로로 시작 해 한달만에 52키로까지 몸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병원 약으로 52키로까지 다이어트 한 후, 채식을 했다. 채식으로 3키로를 더 빼 49키로까지 갔다가, 정말 비건 3개월 온전히 해본 뒤

다낭여행 2022년 9월 기점으로 채식을 마무리하고.. 채식을 하지 않으니 52키로까지 올라와서 그래도 쭉 유지하다가

지난 유럽여행 2023년 5월 3주동안 4키로가 더 쪄서 와서 56키로가 되었었는데, 다시 한국오니 53키로까진 그냥 빠지더라..

그런데 53키로와 48키로의 5키로의 차이가 나에겐 상당히 크다. 나는 그 5키로를 이번 여름에 찍어보려한다. 내일부터 그 -5키로를 향한 대장정이 시작된다. 다시 그 유명한 다이어트 전문 병원으 도움을 받아보기로 한 것, 그 병원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와 나의 2023 여름 다이어트의기록을 티스토리에 상세히 담아본다! 과연 나는 48키로를 찍을것인가 Let's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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