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과 다이어트약 4주치 처방받아서
1주치 먹어본 후기 일지
병원에서 약 처방 받을 때 몸무게가 53.7kg이었다.
거의 약 처방 받으러 가기 3일전부터 먹을 것 풀고
증량한 몸무게였음.
약 시작하고나서 3일 뒤 52.7kg으로 막찐살 감량
1주일 지나고 2주치 시작 할 때 몸무게 51.9kg
일주일만에 1.8kg 감량했다.
얼마 안되는 몸무게 같아보이지만
52키로그램에서 51키로까지 내려가기가
진짜 근 5개월간 너무 힘들었었기 때문에
내 입장에선 벌써부터 효과보고있다는 것 입증!
약에는 번호가 있다. 아침점심저녁 하루에3포씩
7일동안 복용하는거라 약봉투에 1~21번까지 일주일치
1주차 마지막날 약 19,20,21번 시작할 때 찍어본 약
아침에 4알
점심에 3알
저녁에 6알
총 13개의 약을 하루동안 먹는다.
간에 무리갈 수 있기 때문에 약먹는 기간동안
음주, 금연, 커피까지도 금지
약이 식욕조절 약이기때문에
음식 참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음식 양 조절하는 건 쉬운데
음식 종류 바꾸는게 쉽지않다.
일주일동안 떡볶이 치킨, 쌀국수, 빵
먹고싶던건 거의 다 먹었다.
대신에 양을 평소보다 반 정도 줄일 수 있다.
양이 줄다보니 큰일보는 화장실 방문횟수가 줄게되는데,
이번에는 변비약 받지 않았더니 3일정도 화장실 못갔다.
다음에 유지약 처방할 땐 변비약도 혹시모르니
처방받아야겠음!
어쨌든 약먹으면서 음식참는 건 일도아닌데
아무래도 제일 힘든게 커피 참는거...
진짜 카페가면 먹을게 없다...
마음에드는, 먹고싶은,
카페인 없는 음료 찾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약먹으면서 제일 힘든건
커피참기!
커피 먹는다고 뭐 큰일나는 건 아니지만
제일 단점은 안그래도 약 카페인 성분때문에
불면증 올 수 있는데, 커피 카페인 더해져서
더 잠이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너무 잠이 안오면 먹을 수 있는
취침약도 병원에서 처방해준다.
취침약, 회식약은 선택처방인데
이번에는 취침약 처방받지 않았다.
그냥 커피를 안먹고 일찍 자연스럽게
잠들어보는 연습 해보고싶었는데..
가끔 너무 잠이안와서 새벽 3시까지 깨어있는데
그게 이번 1주차 약에서는 한 이틀은 그랬던 것 같다.
(모두 다 커피 한 잔 씩 마신 날)
그럴땐 취침약이 진짜 간절하다..
잠못자는것도 진짜 스트레스
이정신과 원장님이 해주신말씀이
잠도 잘자야 살 잘빠진다였는데,
오늘 아침부터 2주차 약을 시작했다.
이번주에 커피 안먹고 잠도 잘 자고 해서
일주일만에 49kg가는 쾌거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1주일에 1kg씩만 해도 3주치 약으로
목표치 48kg 갈 수 있을 것 같다.
희망차게 1주차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주차 새롭게 빠이팅!!!!
출산후다이어트 성공하고 유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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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약처방하러 병원 방문했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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