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서른 하나 생일 두달 앞두고
준비해본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이야기
1년 중 가장 유럽 여행하기 좋은
5월, 2023년 봄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을 했다.
아무 기대 안하고 갔던 네덜란드라 그런가
생각보다 그 이상으로 너무나 좋았던
네덜란드 여행이었다.
3박4일 짧게 둘러본 암스테르담을 뒤로하고
독일, 오스트리아, 튀르키예로 넘어와
5월 여행을 마무리 했었다.
5월 여행중에는 튀르키예 여행이
정말 너무 맘에들었다.
그래서 7월에 출국해서 9월까지
이스탄불에서 두 달 머물렀다.
이스탄불 물가도 다른 유럽에비해
장기적으로 머물기에 참 적당했다.
더 지내고 싶었지만, 튀르키예 비자가..
하늘의 별따기.. 라는 것!?...
1년 맘놓고 해외에서 지내보고싶은데
아무래도 번뜩 떠오르는 것은 워킹홀리데이 비자였다.
그런데 한국나이로 32세,
만 나이로 30세 막바지에..
워홀 갈 수 있나?...
35세까지 연장된다는 말을 얼핏 들었던 것 같았다.
외교부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 홈페이지에서
9월 말, 여러 나라를 둘러보았다.
https://whic.mofa.go.kr/whic/main/
호주,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아일랜드.. 그중에서도
올 해 이미 방문해서 좋은 인상 남겨주었던 나라
네덜란드가 눈에 띄였다.
때마침 지원날짜가 10월 10일이라는 공지를 보았다.
서둘러 네이버 워킹홀리데이 카페에도 가입하였다.
https://cafe.naver.com/woholfriends
2324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준비하는
오픈채팅방에도 들어갔다.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는
만 19-30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문화교류를 위한 목적으로 제공되는 1년기간의 비자이다.
1년에 단 한번 10월 중 사전신청날과 시간이 정해지면
사전신청당일 주한네덜란드외교부에
신청자들이 이메일을 보낼 수 있고,
그 중 이메일이 먼저 도착한 순으로 100명만
사전신청에서 통과하여 워킹홀리데이 본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신청하는 방법
1. 네덜란드 주한 외교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전신청날짜를 확인한다. (매년 다르지만 거의 10월중)
2. 사전신청 날짜와 시간에 공지 되어있는 이메일로 사전신청양식에 따라 이메일을 보낸다.
- 2324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사전신청 이메일
SEO-WHP@minbuza.nl
- 사전신청 양식
(정해져있는 메일 제목은 없었지만 저는
Working holiday program pre-registration 로 보냈습니다.)
1. name :HONG, Gildong
2. passport number :
3. date of birth : 2023 - NOV - 01
이번년도는 사전신청이 10월 10일 화요일 오전9시였다.
오전 9시에 땡 치면 오는 이메일 중
100명 선착순으로 사전신청 통과시켜주는것이기에
9시 땡 그 누구보다 빨리 나의 이메일을 전달하는 것이 포인트,
네이버메일, 구글메일 두 계정을 이용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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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에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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