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만 세번째, 그리웠던 카드쿄이 맛집정리1

 

또 오고 또 와도 질리지가 않아..

 

마치 제 2의 고향이 되어버린 튀르키예
처음엔 2주, 저번엔 3개월, 이번에 또 3개월

#이스탄불여행
#튀르키예이스탄불
#이스탄불카드쿄이
 

 
 
이번엔 어디서 머무는게 좋을까 하다가
이러니 저러니 또 카드쿄이에 머물기로했다.
페네르바체 경기 보러가야 하므로..!

일단 튀르키예 도착하자마자 찾아간 곳이 있으니 바로
모다 다 나타, 저번에도 글 남겼었는데
이스탄불 에그타르트 맛집이다.

리스본에서 에그타르트 원조집 바로 맛보고 온 터라
맛 기억할 때 바로 비교해보고 싶었다.

 

맨 오른쪽이 리스본 벨렘 에그타르트 원조집 가서 먹은거
그리고 가운데, 오른쪽은 공항에서 먹으려고 포장한
리스본 엘리베이터 앞 카스트로 에그타르트,

와 진짜 카스트로는 다음날까지도 바삭바삭
암스테르담에서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이스탄불아시아지구 카드쿄이
#모다다나타 , 에그타르트도 내 기억으로
진짜 맛있던 기억이 있는데 맞나 다시
직접 확인해보자!!

이젠 뭐 카드쿄이는 지도 안보고 척척
내 손바닥이다, 응? 거의 다와가는데
멀리서 봐도 사람이 왜이렇게많아..?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주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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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에그타르트 먹으러갔는데
옆에 세이치즈 파스타가 너무 땡겼다.

저번에 썼나 안썼나?..
진짜 세이치즈도 저렴한데 완전 찐맛집
파스타면 직접 뽑는다
생면 파스타임

주말엔 줄 엄청길어서
그냥 밖에서 서서먹어야 할 정도,

어엄청 큰 팟에 크림파스타 한번에 끓여서
순식간에 주문받은대로 뭐 더 추가해서
얼른얼른 내주기때문에
테이블 순환속도가 장난아니다.

큰사이즈에 트러플오일,
버섯이랑 양파 추가해도
200리라 채 안나왔다.


한화 10,000원 이내로 맛있는 크림 생면파스타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갑 맛집!

 

오랜만에 먹으니 참으로 더 꿀맛이었던
세이 치~~~즈!
현지인들에게도 알려진,
사랑받는 맛집이다.

https://maps.app.goo.gl/Xv7HGbFSTJh81QW28

Say Cheese · Caferağa, Dr. İhsan Ünlüer Sk. No:12, 34710 Kadıköy/İstanbul,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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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파스타 한그릇을 비우고
디저트를 먹으러 바로 옆 모다 다 나타로 이동했다.
세이치즈 바로옆에있어서 더 좋아!

주말이라 사람 엄청 많아도 괜찮아 더 좋아!
왜냐하면 모다 다 나타는 주말만 나오는
스페셜 디저트가 있기 때문이다.

사실 에그타르트보다 이 스페셜 디저트가
진짜 미친듯이 맛있다..!
이름하여 ‘바클리타 Baklita’

 
 
바클라타가 피스타치오맛이 있고
아몬드 맛이 있다. 둘다 먹어보았는데 결과는
피스타치오 압승! 피스타치오 바클라타 꼭먹어보자
 
 

 
 
에그타르트도 종류가 진짜 다양하다.
여러가지 다 먹어봤는데 클레식 에그타르트가 
가장 맛이 좋았다! 바삭바삭 꼬수운맛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먹는 타르트,

포르투갈에서 먹는 타르트마냥 바삭바삭 맛있다.

+ 주말 특별디저트 바클라타까지 먹으면

그냥 포르투갈까지 안가고 이스탄불있으련다!

하는 충분한 맛!

 
4개 먹으면 커피 할인해주는 것 같던데!..
열심히먹고 달력도 한장 받아왔다.

저번에 스티커로 받아갔는데

월별 스티커 모아서 달력을 내셨다.

 

달력 중간중간 포르투갈의 상징

아줄레주 아트타일도 있고

에그타르트집다운 달력,

숙소에 바로 걸어뒀다.

 

https://maps.app.goo.gl/meocdVDQKKEaCrCj6

Moda da Nata · Caferağa, Dr. İhsan Ünlüer Sk. no:14/A, 34710 Kadıköy/İstanbul,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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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먹고 이제 집에가기전에

차이한잔 할까 했는데, 

저 멀리 보이는 "간식?" 간판!

"Kore Snack Gansik"

 

 

저번에 왔을 땐 이스탄불 없었는데!

한국인 사장님 안에 계셔서 물어보니 

오픈한지 2개월 되었다고 하셨다.

 

메뉴는 3개다.

찹쌀도넛, 꽈베기도넛, 호떡

찹쌀도넛은 2개에 꽈베기는 1개 호떡은 1개에 

25리라 한국돈으로 천원정도이다. 

진짜 저렴하다. 거기다가 차이는 무료!

 

종류별로 하나씩 시키고 차이 마시며 기다렸다.

기다리는 줄은 생각보다 긴데,

 

사장님 혼자 다 만들고

직원 한분이 주문받고 음식내주고 하다보니

도너츠들은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나옴. 

 

 

 

그래도 머나먼 이 튀르키예 땅에서

한국 간식 호떡과 도넛츠를

맛볼 수 있다는것이 어디인가.

 

 

달짝지근 쫄깃쫄깃 맛있게 감사히 먹었다!

주말에 들려서 너무 사람많은가 해서

다음엔 평일에 갔는데 평일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았음!

코레간식 화이팅 사장님 대박나세요!!

 

https://maps.app.goo.gl/9oEeQr5P9RxrUSbBA

Gansic · Caferağa Mahallesi, Bahariye Caddesi, İleri Sk. No:1/A, 34710 Kadıköy/İstanbul, 튀르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