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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여행

포르투 동 루이스 다리, 포르투 맛집들

by 제이미공원 JamiePark 2024.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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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여행의 처음과 끝은
무엇보다도 미식으로부터?

 

 

 

포르투갈 포르투,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무한 걷기,

걷다보니 도착한 상벤투역 구경,

 

https://jamiepark.tistory.com/102

 

포르투 자유여행 기록 / 포르투 지하철, 상벤투역, 에그타르트

드디어 오게 된 포르투갈포르투 낭만의도시!1일차 도착하자마자 짐풀고상 벤투역 근처로 산책해보자.   네덜란드의 어두침침한 날씨를 피해포르투갈 포르투로 도망쳐 왔다. 저가항공을 이용

jamiepark.tistory.com

 

우연히 상 벤투역 건너편에 있던

에그타르트 집에서 주린 배 급한불을 꺼 보았다.

그 후 다시 시작된 걷기와 맛집 찾기 이모저모...

 

 

상벤투역에서 동루이스1세다리 아래로 걸어가기
Walk to Ponte Luis 1 bridge from Sao bento station

 

 

상 벤투역에서 에그타르트를 먹고 

그 옆길로 쭉 내려오다보면 루이스1세 다리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상벤투역에서 오르막으로 성당지나 큰길로 가면

루이스1세다리 윗쪽으로 건널 수 있고,

 

에그타르트 골목쪽으로 들어가서 내려가면

루이스1세다리 아랫쪽으로 내려갈 수 있음.

 

 

한적하게 내려가다보면 어느 새 눈앞에

도루강변과 그 건너편 와이너리들이 보인다.

 

비가 일주일 내내 내리던 날이었는데

잠깐 비 그친 사이에 내리 쬐는 옅은 햇볓에도

낭만 가득 빛나던 도루강..!

 

 

도루강변 앞 그 유명한 히베이라 광장 이다.

https://maps.app.goo.gl/pwfweUMhaCia7oP37

 

히베이라 광장 · Praça Ribeira 1, 4050-492 Porto, 포르투갈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히베이라 광장 근처로 맛집들이 정말 많다.

포르투에서 구글로나 네이버 국내 국외 할 것 없이

맛집 추천 거의 다 히베리아 광장 근처.

 

야외 테라스에서 해산물 요리에 와인한잔 하면서

일몰을 즐기는 것이 하나의 to do list 에 있었으므로

 

아직 일몰로 가려면 한 참 남았던 대 낮 이었기에 

이 날은 일단 동 루이스1세 다리와 광장 근처 구경으로

만족하기로 하고 서둘러 둘러보기 시작했다. 

 

 

포르투 모든 여행 모든 루트는

동 루이스 1세 강 다리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되는 듯 하다.

 

문제는 동 루이스 1세강 윗편이냐 아랫편이냐 인 것인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다리가 아랫층 윗층으로 나뉘어 져 있음!)

 

이 윗층 아랫층을 잇는 단순한 엘리베이터가 있다면,

훨~씬 동선이 편할 수 있었을 것이다.

https://maps.app.goo.gl/akykpTfD2DsNBZKa6

 

바탈랴 · 포르투갈 4000-160 포르토

★★★★☆ · 급경사 철도역

www.google.com

 

바탈랴 급경사 철도라고해서 리프트?가 있긴한데

카드결제, 패스결제 안된다. 무조건 현금이라고..

그런데 중요한건 막상 열심히 걸어갔더니 

공사중이라 이용할 수 없었다는 대답 뿐...

(아무 공지 없었음)

 

 

그냥 날을 잡아 어느하루는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고

아래에서 할 수 있는 것 - 맛집탐방, 와이너리투어

어느 하루는 위에서 시간을 보내고 하면 되겠다. 

위에서 할 수 있는 것 - 일출, 일몰 구경하기,

모루공원 수도원 다리 위 뷰 구경등

 

 

다리를 건너는 것은 위 아래 상관없이

다 걸어서 도보 이동 가능하다. 

 

 

비가 왔다 말았다 하는 제법 쌀쌀한 날씨라

광장 야외엔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관광도시답게

관광객들은 이곳저곳 많았고 식당이나 카페 내부도

역시나 바글바글했으므로 오늘 도루강변 루이스1세다리

아래에서 식당을 가는 것은 포기하기로.

 

 

 

포르투 현지 식당, 그리고 문화
Porto Local restaurant and culture

 

허기진 배를 급히 채우러 숙소 근처

동네 식당에 방문하였다.

https://maps.app.goo.gl/16m4VAPfheAhukTA7

 

Café Marinho · Rua do Heroísmo 243, 4300-259 Porto, 포르투갈

★★★★☆ · 음식점

www.google.com

 

항상 현지인들로 북적이는 식당

카페 마린호 Cafe Marinho 이다. 

 

포르투 숙소는 캄파냥 역 에서 걸어서도,

때로는 지하철로도 쉽게 동루이스1세다리 쪽

시내로 가기 좋은쪽으로 잡았었다.

 

카페 마린호도 캄파냥 역 지하철역

한정거장 못 가 있는 곳이다. 

 

 

카페 마린호 옆 진짜 유명한 맛집이 있다.

오리밥과 송아지 고기로 유명한 곳인데

예약방문만 가능하다 하여

주말로 예약 후 카페 마린호로 넘어왔다.

 

https://maps.app.goo.gl/wwQ5z1rKvEaJih1A9

 

A Cozinha do Manel · Rua do Heroísmo 215, 4300-255 Porto, 포르투갈

★★★★★ · 음식점

www.google.com

예약만 가능했던 유명한 맛집

코진하 도 마넬~ 곧이어 여기도 후기 남겨야지

어쨌든 다시 카페마린호로 넘어와보자.

 

 

메뉴는 고기, 생선, 다양하게 있다.

현지 음식 거의 다 파는 것 같았다.

와인의 고장 답게 하우스와인 포트와인

레드 화이트 할 것 없이 현지식당임에도 다 준비완료.

 

송아지고기가 맛있다고 하여 송아지 스테이크,

그리고 살몬(연어)스테이크, 와인 한 잔 주문 해보았다.

 

와인은 진득하고 달고 맛있었다.

와인 잘 알지 못하지만 그냥 일단

초보자 입맛에는 합격이었음!

 

송아지고기는 질기고.. 홈메이드 감자튀김이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고기보다 감자튀김..)

연어스테이크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연어 스테이크 + 와인을 추천한다.

 

 

이후에도 포르투 현지식당 아무곳이나 방문해서

저녁식사 많이 했다. 포르투는 개인적으로 

정말 고기 맛있게 잘하는 곳 찾기는 힘들지만

생선요리는 무난하게 다 맛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잘 찾기 힘든 연어스테이크 

포르투에서는 무난하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므로

뭘 먹을지 고민이라면 연어스테이크를 추천하고싶다.

 

이런 요리 한 접시와 와인 한 병이

포르투에서는 아저씨들의 기본 식사인 듯 하다.

우리네 아저씨들이 순대국 한그릇에 소주한 병

놓고 홀짝홀짝 드시는 것이 정겹듯

 

여기서는 낮부터 요리+와인 한 잔 곁들이는 것이

모두에게 기본인듯 아주 흔하므로 

여행중 무슨 낮술이야! 죄책감 느끼지말고

함께 어우러지는 것도 현지 여행의 큰 즐거움이니

꼭 점심 + 와인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오시길 !! 

 

++++++

식사 후 에스프레소 한 잔 꼭 추천!

포르투갈은 어느 식당이나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다.

커피에 정말 진심인 나라,

 

에스프레소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소 씁쓰름한 맛이다.

원두가 시지 않고 고소한 것이 요리+와인의 달짝지근 했던

텁텁한 입을 한번에 씻어준다.

 

 

관광객들에게 더 유명한 맛집, 타바벤투
famous restaurant for travelers, Tapabento

 

그래도 유명한 식당은 또 가봐야지

구글리뷰 2000명 이상 4.7 에 빛나는 식당

타파벤투에 방문 해 보았다.

 

한국인 리뷰도 많고 네이버리뷰도 많던 곳

https://maps.app.goo.gl/1M4t2rBQNdFt6om26

 

Tapabento S.Bento · R. da Madeira 221, 4000-330 Porto, 포르투갈

★★★★★ · 타파스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m

 

타파벤투는 상벤투역 내부에 있다.

낮에 구경하던 로비에서 기차타는 플렛폼 내부로 들어간 후

제일 맨 왼쪽으로 가면 식당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타파벤투였던 것!

 

 

숙소 근처에서 점심 먹고 진득히 쉬다가

다시 상벤투역으로 야금야금 10분 즈음 걸어

저녁식사 하러 왔다. 

 

타파벤투도 예약없이는 사실 자리잡기 힘들다.

운좋게 겨우 하나 남은 자리 앉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예약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아 겨우 들어감.

 

1시간 뿐 없으니 서둘러 메뉴를 골라보았다.

타파스는 우리나라말로 하면 반찬 쯤을 뜻하는 단어,

정말 다양한 반찬거리? 요리? 가 있던 식당이었다. 

https://tapabento.com/en/home-page-en/

 

TAPABENTO – Bar Restaurante

Copyright © 2023 Tapabento. All Rights Reserved.

tapabento.com

 

아무래도 이 식당도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었는데

일식, 동양식 요리와 콤비되어있어 더 유명한 식당이었다.

 

에피타이저로 튜나 타르타르를 시켰다.

여기서 먹었던 메뉴 중 이게 제일 맛있었다. 

 

 참치 회를 잘게잘게 다져서 빵위에

아보카도? 소스와 함께 올려 내어 주는데

음~~ 하는 소리가 절로나오는 맛이었다.

 

 

메인메뉴로 시켰던 타이머셀 (태국 홍합요리?)

생강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놀랐고.. 따로 빵 주문해서

소스와 홍합 같이 먹으면 올리브오일과 갈릭 맛 때문에

뭐 그럭저럭 먹을 만 하지만

식사용 요리 느낌의 양은 아니었다.

(술안주임)

 

 

와일드 쉬림프 리조토도 시켰기 때문에

홍합 시킨것에 후회하지 않고 차분히 진짜 '식사'를

기다릴 수 있었다. 하지만...

 

리조토가 한국에서 먹던 그런 리조토 맛이 아니었다?

이게 뭐지?... 이 생쌀을 그냥 불린 것 같은

익숙하지 않은 식감은?

 

 

쌀 식감을 떠나서 리조토 맛 자체가

크리미 진득진득 고소고소 그런 맛이 아니고

레몬맛?.. 전반적으로 레몬.. 그냥.. 요상한 맛

죽 퍼먹는 느낌이랄까?.. 와일드쉬림프 라는 글자에 속지말고

진득한 해물맛을 기대하지말고!

 

그냥 토마토, 크림 이렇게 확실히 보장된 메뉴를

시키시기를 추천해본다... 뭐.. 에피타이져 하나 먹고

홍합 좀 걸러먹고 리조토 조금 맛보고나니 

1시간이 참 길게 느껴져 다행히 금방 테이블 비워줄 수 있었다.

낮에 먹은 연어스테이크가 무난하게 짱이었어! 가격도그렇고..

 

 

그래도 아름다운 상 벤투 역을 한 번 더 감상하고

가는 것으로 만족을 하면서.. 또 집가면서

에그타르트 하나 먹어주고! 그러면서 포르투 첫날 완료!

 


 

포르투 공항 도착해서 상벤투역까지 걸어걸어

첫날 낮에 있었던 이모저모 이야기들

https://jamiepark.tistory.com/102

 

포르투 자유여행 기록 / 포르투 지하철, 상벤투역, 에그타르트

드디어 오게 된 포르투갈포르투 낭만의도시!1일차 도착하자마자 짐풀고상 벤투역 근처로 산책해보자.   네덜란드의 어두침침한 날씨를 피해포르투갈 포르투로 도망쳐 왔다. 저가항공을 이용

jamiepark.tistory.com

 

포르투 깜파냥 역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근교도시 브라가 일기 주절주절

https://jamiepark.tistory.com/95

 

브라가 포르투 당일치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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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가 리스본보다 여행하기 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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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jamiepark.tistory.com/98

 

포르투여행 대중교통 이용방법 "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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