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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살이

런던카페추천 워치하우스 써머셋하우스 Watchhouse SomersetHouse

by 제이미공원 JamiePark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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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해떴다가 비왔다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런던 날씨,
 
어제 체크했더라도 오늘 또
더블 체크해야 하는 것이 런던 일기 예보.
 
시간대별 날씨에 해가 쨍쨍 내내 뜬다고 한다면
어서 짐을싸고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한시 바삐 밖으로 나가봐야해요!
 
오늘이 딱 밖에서 앉아서 커피마시기 딱 좋은
런던에서 해뜨는 그날! 그래서 나가본 곳
커피도 맛있고 뷰도 좋아요!
 

워치하우스 써머셋하우스
Watchhouse
Somerset House ,London


 

워치하우스 써머셋하우스  위치
Location ot Watchhouse SomersetHouse

 

써머셋하우스는 워털루브릿지 바로 북쪽
강변에 위치한 신고전주의 궁전!
 
지금은 계절별로 이벤트가 열리는 특별한 공간이에요.
안뜰에서  지금은 분수대가 시원하게 물을 뿜고있는데요.
 
겨울에는 아이스링크가 열린다고하니
그때 또 들려봐야겠어요 엄청 로멘틱할 듯!
 
https://maps.app.goo.gl/PH4zjb9Fpf1sNKAL9

WatchHouse Somerset House · Somerset House East Wing, London WC2R 1LA 영국

★★★★☆ · 카페

www.google.com

 
 
써머셋하우스 건물에는 또 코톨드갤러리가 있는데요.
지금은 고흐와 고갱등 인상주의 작가들의
여러 작품들 위주로 전시되어있어요.
9월 27일부터 모네와 런던으로 테마가 바뀐다고해요!
 

 
 
코톨드갤러리도 수키한테 몇번이고 추천받았는데
무료갤러리들 다녀보느라 아직도 방문 못해봤어요.
 
코톨드 갤러리는 입장료 10파운드,
미리 예약해도 되고 당일 현장결제도 가능해요.
내일이라도 당장 나가볼까봐요!
 
 

카페 워치하우스 써머셋하우스점 들어가봐요!
Let's get coffee from the cafe watchhouse

 
 
구글이 안내해주는 입구로 들어가봐요.
햇볓 쨍쨍 구름 몽글몽글 날씨 정말 대박!
 

 
 
코톨드 갤러리 입구를 지나
안뜰로 들어가면 앞에 멋진 동상이 있어요!
조지 3세와 템즈강 동상 입니다.
 

 
 
뒤돌아서 지나온 입구도 찍어보았어요.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이 코톨드 갤러리 건물이에요.
 

 
아직 늦여름, 초가을이라 안뜰에서는
분수대가 시원시원하게 가동되고 있었어요.
 

 
 
코톨드갤러리 입구에서 조지3세 동상을 지나
바로 왼쪽에 보면 WatchHouse가 있습니다.
 
언듯 밖에서 보고있자니 간판?이 너무 작아
이게 정말 카페가 맞나 싶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오더하는곳, 에스프레소바
바로 보실 수 있어요. 야외 테이블에서
햇빛 맞으며 커피 드시려고 한다면 take away로 
주문하시고 커피가지고 밖에나가서 자리 잡으시면 되구요.
포장은 왼편으로 줄 서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실내에서 드시려고 한다면 들어와서
오른편에 사인에서 기다리고 계시면
서버가 인원 체크하고 자리 안내해줘요.
자리 안내 받은 후 메뉴 받아서 둘러보고
기다리고 있으면 서버가 주문 받으러 옵니다!
 

 
안쪽으로 자리 정말 많아요.
커피도 커피지만 브런치나 점심 겸 식사용으로도
많이 찾는 곳이라서, 2-3인석, 가족석도 많구요.
 
하지만 제일 인기있는 자리는 아무래도 창가!
창가 넘어로 보는 안뜰이 정말 예쁘거든요!
 

 
 
창가 넘어로 본 안뜰 테라스 자리 입니다.
사실 워치하우스에서 구지 커피 사지 않고도
프렛에서 사온 도시락 까드시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고..!
어찌되었건 정말 자유자적 여유로운 분위기!

 

 
오늘은 테라스 앉기로 마음먹고 온 거라
왼편에서 포장주문 하고 커피를 기다려 보았어요.
 
커피주문할 때 이름 물어봐요.
주문 한 음료 나오면 그 이름으로 불러줍니다!
 

 
 
햇볓 등지고 앉아 등짝을 뜨끈히 달궈보았습니다.
워치하우스가 보이는 풍경이었네요.
 
해가 쨍쨍한 덕분에 9월 초에 영국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었어요.
아마도 올 해 마지막 아아가 될 듯..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 다크하지않고
그저 그런 맛이에요.. 한국산 아아느낌 원하신다면
꼭 받으실 때 얼음 몇개 추가요청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이스아메리카노인데 아이스가 거의 3개뿐이 없는
그런 느낌의... (뭘바라겠니 너희가 아아를아느냥)
 

 
역시 수키도 아아였고..
신문도보고 아이패드로 책도읽고
뒤에선 분수 솨아솨아 소리 들리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냈따ㅏㅏㅏㅏ
 
(수키 사진 맘에 안들면 얘기해!
자르기 해주테니께헷)
 
오늘 저에겐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저번 첫번째 방문 땐 실내에서 Chai를 마셨더라죠.
우리가 먹는 밀크티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영국 차이는 생강이 들어가서 매워요!!
 




안에서 주문 했을 땐 시킨 음료에 대한
설명서같은걸 함께 주는데요!?
그거 보고 왜 차이가 매웠는가에 대해..
생각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ㅎ
 
기념으로 가져와서 책갈피로 유용하게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우유는 묵직하게 맛있던데
내일은 코톨드갤러리를 갔다가
뜨거운 라떼나 오트라떼를 마셔볼고 올까봐요!
오늘 포스팅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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