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운영하는
이스탄불 아시아사이드
바다근처
뷰맛집 북카페
카디쿄이, 모다
두군데 모두 둘러보기
이스탄불 키탑치스
카디쿄이 스테이션 북스토어
숙소에서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는
카디쿄이 페리 정류장 윗층에 북카페 있는걸
두달전에 본 적이 있어서 방문해보았다.
https://goo.gl/maps/yAsLK9sPDj9phNYf6
Istanbul Library Cafeteria · Caferağa, 34710 Kadıköy/İstanbul, 튀르키예
★★★★☆ · 카페
www.google.com
카디쿄이에 페리정류장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에뮈뇨뉘 가는 방면 페리 정류장에
2층에 이스탄불 도서관 카페가 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카페라 위치도 완벽하고
메뉴도 저렴하기로 유명하다고한다.
카페 크기 자체는 상당히넓다.
들어가자마자 왼편 오른편에
구매 가능한 책들이 놓여져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카페 손님들 앉는 공간이 있다.
정말 다행히 커피메뉴에 아이스도 있다.
30도 넘는 7월 온도에는 역시나 아이스아메리카노지.
당연히 아아를 주문하고 받아서
실내 왼편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런데 에어컨이 있는지 없는지...
실내가 상당히 더웠다.
원래도 땀도 잘 없고 더위 잘 안타는 편인데도
더웠다... 참다가 참다가 실외로 나가보기로 했다.
바다옆 페리정류장 2층, 습도 낮은 날 그늘에 앉아있으니
실외 바닷바람도 시원시원하게 불고.. 실내보다 훨씬 쾌적했다.
원래 랩탑 작업 해보려고 찾아온건데
실외 나왔더니 노트북 베터리가 똑 떨어져 버린것,
왔다갔다 하는 페리들 구경하면서
한참을 앉아 커피마시다가 집으로 귀가했다.
이스탄불 뷰육 쉐히르 벨레디예시
모다피어 북카페
카디쿄이 페리역 북카페는 사실
북카페라고 하기에는 조금 북적북적했다.
에어컨 시원한 바람도 없고..
실외 시원하긴 했지만 라식수술 일주일차에겐
조금 눈시려운 바람이었달까?..
그랬다고 지인에게 이야기하니
모다피어 북카페를 추천 해 주었다.
모다피어 북카페에 2개월 전에 온 적이 있다.
그때는 카페 내부에 들어가보진 못했고
저녁에 외부에서 모다비치 산책하는 현지인들만
구경하다가 갔었다.
모다피어 북카페는 정말 작업하기 좋다고했다.
뷰도 진짜 끝내주는데,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눈앞에 펼쳐져 있는 뜨거운 태양에 부서지는
바다 윤슬 구경하기에.. 아주 뷰에 집중하기 좋다고..
카디쿄이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였는데
대신에 다행히 언덕 많이 없이 그늘에서
직진만 쭉 하면 되었기에 찾아가기도 정말 편했다.
카페 들어가기전 바닷가에서
강아지 수영시키고있던 견주들 모임발견
https://goo.gl/maps/xkv4yEr5NGmFhSya8
Moda Pier · Caferağa, Moda Cd. No:175, 34710 Kadıköy/İstanbul, 튀르키예
★★★★★ · 페리/국내여객선
www.google.com
전에는 페리역으로 사용되었던 곳인데
지금은 정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라고 했다.
1층에 음료 주문하는 곳이 있다.
비밀번호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
대화 가능한 좌석이 있고, 야외 테라스에서
흡연도 가능하다.
2층에서는 대화 할 수 없고
책읽거나 작업만 할 수 있다.
2층 테라스도 있기는 한데 금연이라고 한다.
음료는 아이스는 없고 모두 뜨거운 음료지만,
에어컨이 정말 빵빵해서 괜찮을 것 같았다.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자리잡아 보았다.
2층분위기는 정말 마치 대학교 도서관 같았다.
다들 책읽거나, 노트북 작업하고 공부하고있었다.
좌석은 책장으로 나누어 져 있고, 콘센트도 아주 넉넉하게
이곳저곳 준비되어 있었다.
빵빵한 에어컨에 엄청 조용한 분위기,
그리고 뻥 뚤린 바다뷰가 진짜 환상적이었다.
저렴한 커피와 조용하고 고급진 뷰, 분위기,
정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는 정말 믿기지 않는 곳이다.
앞으로 정말 자주 올 것 같은곳!
이스탄불에서 노트북 작업하거나 책읽으실 일 있으시다면
다들 들러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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